'be formative' is a design studio based in Seoul, South Korea, founded by designers Yejin Kim and Kiyong Lee in 2020 after their team activity at 'Craft Combine'. The studio conducts design in multiple areas such as product, lighting, furniture, and space at the contact point of industry and craft.
티가든 블랭킷은 러그에서 볼 수 있는 패턴을 확대하여 하나의 새로운 패턴으로 다시 구성하였습니다.
러그가 원경에서 바라본 녹차밭이라면 블랭킷은 더욱 가까이서 바라보았을 때의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패턴 하나하나의 특징이 잘 보이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생동감 있게 다가오며, 직조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커브가 패턴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줍니다.
2개의 서로 다른 컬러의 실을 이용해 짜이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적당한 두께가 있어 다용도로 사용하기 용이합니다.
디자인에 있어 특히 컬러 부분을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같은 패턴이라도 컬러에 따라서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테스트와 시간을 들여 진행하였습니다.
고민 끝에 3가지 컬러를 선정하였고, 하나의 명확한 색보다는 티 가든이 가진 느낌을 잘 담을 수 있는 Milder, Fresher, Happier라는 3가지 이름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