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I’, which stands for Possibility, Essential, Standpoint, Interpretation, is an industrial design studio founded by Byounghwi Jeon in 2015, based on Seoul, Republic of Korea. Studio PESI's design orientation is set towards 'Vivid Industry', which delivers sensitive and emotional experience through creative attempts based on industrial design process.
We find out our unique new perspective between the past and the present and conduct the design by grafting this to contemporary lifestyle.
앞서 작성했던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가구를 디자인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는 ‘실재’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앉고, 물건을 얹거나 수납하기 위해서는 이상 속에만 존재하기 보단 실제로 구현하고 만들어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실재하는 가구를 디자인하기 위해서 적용이 가능한 소재, 생산공법을 고려하고 기능할 수 있는 구조를 연구해야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초기에 선정한 업체와 미팅을 통해 적용가능한 기술을 파악한 후, 제작 가능한 구조를 연구하였습니다.
의자를 할때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축소된 스케일로 목업을 제작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적용될 구조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단계에서는 1:1 스케일로 제작해보며 최대한 실제 결과물 느낌과 유사하게 만들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제작한 1:1 스케일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구조적인 결함은 없는지, 제작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그리고 기획한 이미지를 전달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앞서 연구했던 등받이와 좌판을 얹어보며 조화로운지, 구조가 어색해 보이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CHAPTER 05에서는 의자의 주기능인 착석감을 위한 인체공학적 연구를 진행한 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